[특별기획] 안양시, 사람과 동물이 ‘동무’되는 행복도시를 표방하다
[특별기획] 안양시, 사람과 동물이 ‘동무’되는 행복도시를 표방하다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8-04-06 18:28
  • 승인 2018.04.06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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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안양 부흥 -
[일요서울 | 안양 강의석 기자] ‘반려’라는 의미는 ‘동무’의 뜻을 가진다. 발달된 세상과 발전된 시대의 흐름은 반려동물의 중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사고의 변화와 자아의 형성을 위해 반려동물의 필요성을 가지게 되었던 것이다.
 
지금, 전국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질적 향상을 위한 다방면의 제도가 생성되고 있는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5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으며, 전국 반려동물 시장도 연 1조~ 1조 2천억원 수준의 규모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안양시는 반려동물 인구 1천만명 시대가 열림에 따라 동물 보호 및 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서기위한 준비태세를 취하고 있는 중이다.
 
- 안양시 동물 정책의 출발점,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 종합계획 수립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 종합계획은 ‘소극적 복지에서 적극적 복지’를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
 
이에는 반려동물 복지 점진적 확대, 동물 유기 예방 및 보호 수준 향상,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 민관협력으로 동물보호 강화 4개 분야에 18개 사업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반려견 놀이터 예정지
  - 반려견 놀이터 신설, 6월 개장 예정
 
안양시는 삼막IC 교통광장 내(석수동 18번지 일원)에 반려견 놀이터를 마련하고 오는 6월 개장할 계획이다.
 
‘삼막 반려견놀이터’는 총 11,943㎡의면적에 반려견 놀이시설과 임시보호소, 주민쉼터가 들어서게 된다.
 
이 곳에서 올 해 10월 반려견 한마당 문화축제를 비롯한 반려동물 행사를 개최하는 등 애견인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내 공원과 산책로 주변에 반려동물 배변봉투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
  - 동물 유기예방과 보호수준 향상
 
안양에서 지난 해 536마리의 동물이 유기 또는 유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유기동물 예방을 위해 지난해 40%였던 동물등록율을 50%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구조된 유기동물 중 새로운 가족을 찾는 분양률이 저조함에 따라 질병진단비와 예방접종비, 치료비, 중성화수술비 등을 1회에 한해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것이다.

또한 동물보호시설, 다중이용공간을 대상으로 동물등록여부와 목줄 및 인식표 부착 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유기된 개나 고양이를 입양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안양시는 2020년에 안양시동물보호센터 건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길고양이 급식소
  -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로 주민갈등 해소
 
최근 주택가를 배회하는 길고양이는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해 민원발생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안양시는 길고양이로 인한 민원분쟁이 잦은 주택가나 재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5개소에 설치된 길고양이 급식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으로 이 사업은 민간단체인 안양시 캣맘사업단과 협력해 진행해 급식소 설치 이외에 중성화 수술지원, 이동통로 확보 등도 병행하게 된다.
 
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
  - 동물보호를 위한 민ㆍ관 협력 추진
 
동물보호법 강화, 반려동물인구 증가 등으로 동물관련 행정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현재 시 식품안전과 내 축산방역팀에서 가축 방역, 축산물 유통, 동물 보호 등 방역·위생과 관련한 업무를 모두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동물보호팀을 신설해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맞춘 반려동물 안전관리 대책마련과 반려동물 관련 영업에 대한 업무처리 등을 중심으로 한 동물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전문성과 현장경험 풍부한 인사 15명으로 구성된 동물복지위원회를 구성한다는 것이다. 이는 시의 동물 보호 및 복지 정책에 대한 자문과 동물 학대방지 및 구조와 보호, 동물보호 시민교육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반려견을 처음 키우는 시민이나 맹견 등을 소유한 반려인을 대상으로 반려견 기본 에티켓 및 기초 정보 교육을 진행하는 반려동물 문화 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
  특히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 문화축제, 반려동물 용품 나눔장터 등의 행사 개최를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과의 만남으로 교감 및 활동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반려동물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높이고 시민들의 동물 보호 및 복지의식 향상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범계역과 안양역 일대에서 캠페인을 펼치며, 동물 키우기에 필요한 지식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한다는 것이다.
 
이에 안양시는 동물보호명예감시원 확대와 함께 이들을 중심으로 동물보호교육을 담당할 동물보호 시민리더 양성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안양시청
  이처럼 안양시는 반려동물에 대한 이상적 계획을 세우고 그 토대를 마련하면서, 반려동물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2018년, 안양의 성숙된 시민의식은 반려동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했다. 그리고 그에 따른 필요성을 가지면서, 더욱더 시민의 생활 속에 깊숙이 뿌리 내리고 있는 것이다.
 
이에 이필운 안양시장은 “반려동물인구 1천만명 시대를 맞아 동물을 대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