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가 ‘언론홍보 역량강화를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언론홍보 역량을 높여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시는 6일 익산시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시청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일보 김재호 수석논설위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언론대응을 통한 시정홍보 효과의 극대화와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질의 보도자료 작성법 등 언론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언론의 이해’를 주제로 보도자료 작성법 강연에 나선 김재호 전북일보 수석논설위원은 언론과 뉴스의 기본개념에 대해 설명 후 보도자료 작성법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 논설위원은 “뉴스 가치는 그 판단 기준이 독자들 마음속에 있다. 기자와 언론사는 끊임없이 독자와 대화하면서 뉴스로서 가치가 있는 기사를 발굴하고 독자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오랜 언론생활을 토대로 실제사례를 활용하여 시정홍보가 원활히 언론을 통해 시민에게 전달될 수 있는 노하우를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평소 보도자료 작성에 부담을 많이 느껴왔는데,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의 홍보를 통해 시민으로부터의 피드백을 얻어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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