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대구에 위치한 한 상가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여성이 숨졌다.
 
9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0시 41분경 동구 방촌동 한 상가 점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A(57·여)씨가 숨졌다.
 
불은 점포 33㎡를 태우고 593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 뒤 1시간 43분 만에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0대와 소방관 48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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