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376대, 화물1,287대 총 1,663대 최대40만원 지급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사업용자동차의 졸음운전에 의한 사고예방과 운송종사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차로이탈경고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차로이탈경고장치(LDWS)는 전방충돌경고장치(FCWS)를 포함하고 있으며, 각종 센서를 통해 차로이탈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시각(화면), 청각(경고음), 촉각(진동)으로 경고를 주는 장치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포항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길이 9m이상 승합 및 차량총중량 20톤초과 화물·특수차량으로 버스376대, 화물1287대 총 1663대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올해6억6500만원을 확보해 최대40만원 지급한다. 신청·접수는 포항시 대중교통과에서 가능하며, 4월 9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한다.
 
이원우 대중교통과장은 “교통사고 예방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와 대중교통과로 문의해달라”고 전했다.
포항시는 10일 사업용자동차의 졸음운전에 의한 사고예방과 운송종사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차로이탈경고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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