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이 깃든 천년 고도, 신라를 만나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는 12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립경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신라학 강좌’를 운영한다.
 
10일 박물관에 따르면 ‘신라학 강좌’는 천년 역사의 중심 경주에서 신라의 역사적 의미를 고찰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한 성인 대상 전문 강좌이다. 지난 해, 신라학 전반에 대한 연구 성과들을 소개한데 이어 올해는 ‘신라의 불교 미술과 고고학의 최신 성과’, 그리고 ‘석굴암의 새로운 이해’라는 주제로 신라의 역사와 문화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4월에는 ‘한국의 반가사유상’(고려대, 주수완), ‘신라의 화엄미술’(충북대, 서지민), 그리고 최근 국립경주박물관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공동 전시로 재조명을 받은 ‘사천왕사 녹유신장상’(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김동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박물관에 따르면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교육·행사’에서 접수할 수 있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는 12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14:00~16:00) 국립경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신라학 강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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