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기업 참가, 실질적인 바이어 상담거래 성사에 큰 도움

[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은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aT Center에서 창녕군 농ㆍ특산물 홍보판매전에 나섰다.
  이날 외식산업박람회는 창녕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우포누리’를 집중 홍보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지역 가공식품 생산자와 대형소비처인 급식 외식기업을 연결해 상생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박람회는 창녕지역 기업 (영)우포바이오푸드, 소원농산, 창녕도리원, 두메산식품, 화왕산식품 등 5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22개 품목이 엄선돼 상품 홍보와 국내·외 바이어 상담 등 국내외시장의 판로 확대를 위한 판촉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또 농업과 외식산업 연계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식재료 확보로 특색 있는 메뉴를 발굴해 경쟁력을 높이고 기존 판매처 이외 안정된 신규판로를 개척해 소득을 확대하는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창녕군은 앞으로도 지역 업체들의 활로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업체들의 매출향상을 지원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한편 창녕군은 부곡온천, 우포늪, 산토끼동산, 화왕산 등 연 5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경남 제일의 관광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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