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목포시 >
 [일요서울 ㅣ 목포 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2019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 연구회(회장 김병록)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시민위원회 위원, 동 자생조직 등 130여명이 참석하며 주민참여예산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목포대학교 김병록 교수가 지방예산 이해, 좋은 예산 센터 오관영 이사가 주민참여예산제도 우수사례 소개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2019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은 사업공모(5월 30일까지), 각동 지역회의(4~5월), 분과위원회별 회의(6월), 시민위원회 총회(7월)를 통해 예산안이 확정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자치단체 주도로 이뤄졌던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도록 한 제도다.
 
목포시는 지난해 제안받은 67건 중 최종 57건, 42억원을 2018년 예산에 반영했고, 올해는 주민쉼터 조성, 붕괴위험 경사면 및 축대 정비, 장미꽃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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