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제10회 주민복지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사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참가 기관‧단체 실무자 60여명을 대상으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주민복지박람회추진위원들과 54개 기관‧단체의 실무자들이 참석한 행사의 전반적인 운영방향에 대해 토의하고, 각 단체별 프로그램 및 중점 홍보 사업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처음 참가하는 상록봉사단외 7개 기관‧단체의 실무자들은 부스 운영 방법, 자원봉사자 지원, 행사 홍보 등 다방면으로 질문을 이어나갔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 지원되는 자원봉사자 실비(1일 10시간 기준 1만원)의 지급 방법과 그에 따른 자원봉사자 관리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허숙녀 주민복지박람회추진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36개의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역대 최대 규로로 치러질 예정이니 만큼 실무자들이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행사에 임해주었으면 좋겠다”며, 참여와 나눔이라는 주민복지박람회의 성격에 맞게 관람객을 친절히 응대할 것과 성숙한 자원봉사자의 자세를 당부했다.
 
한편 제10회 주민복지박람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54개 주민복지 및 자원봉사 기관‧단체, 1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총 40개 부스가 설치돼 여는마당, 함께하는 마당, 체험‧홍보마당, 포토‧전시마당 등 4개 분야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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