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무역협회 상해지부는 “지난 14일 상하이에서 '2018 주중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주중 한국 기업들에게 우수 인재 채용기회를 마련해주고 두 나라 청년인력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삼성SDS, 현대모비스, LG하우시스, 포스코대우, 대한항공, 산업은행 등 대기업과 금융기관이 40%를 차지했다. 바닐라코, 제닉, 라인프렌즈, 베이직하우스 등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가 많은 화장품, 패션, 캐릭터 제품 관련 중견·중소기업들도 참가했다.

우리 기업들은 행사를 통해 마케팅·시장조사, 고객지원, 무역·유통, 건축, 제조·생산, 재무·회계 등 28개 분야에서 68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 박람회는 중국에서 개최되는 한국 기업 채용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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