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까지,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 여부, 주요시설물의 기능유지 여부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는 지난 겨울철 잦은 강설 등으로 파손됐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여름철 수해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2018년 춘계 도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3월 실시한 해빙기 점검결과 정비가 시급한 도로 사면과 포장 등을 우선 정비하고, ‘깨끗한 도로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불법투기 쓰레기 제거 등 각 시‧군별로 대청소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도로정비는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지방도, 위임국도, 시‧군도 등 도내 도로 1만0697㎞를 대상으로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 여부, 교량 및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기능유지 여부, 파손된 도로표지판․안전시설 정비, 제설용 모래 제거, 불법 점용시설물을 정비한다.
 
봄철 해동에 따른 각종 도로시설의 일제정비를 통해 여름철 수해를 대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시급한 곳과 민원 불편사항에 대해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동절기 동안 파손되고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정비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상시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겨울철 잦은 강설 등으로 파손됐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여름철 수해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2018년 춘계 도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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