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8월까지 반별 8회에 걸쳐 운영,동화 듣기와 엄마와 동화책을 활용 그림책 놀이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부평구 풀뿌리여성센터가 16일부터 3세에서 7세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육아나눔터 프로그램 참여자 50가정 100명을 연령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8월까지 반별 8회에 걸쳐 운영하며, 자원활동가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 듣기와 엄마와 함께 동화책을 활용한 그림책 놀이로 운영된다.

구는 양성평등의 내용을 담은 동화를 읽어주고, 이 내용을 활용한 오감놀이 체험을 통해 아동과 부모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육아나눔터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부모와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육아자조모임 결성과 육아나눔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문의는 부평구풀뿌리여성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구풀뿌리여성센터 육아나눔터는 다양한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육아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부평어울림센터 4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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