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최근 5년간 경남도내 건축 허가·신고를 집계한 결과 산청군이 군 단위 지자체 중 인허가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청군은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 정보시스템을 활용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건축 허가·신고 건수를 확인 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산청군은 최근 5년간 6119건의 건축 인허가를 처리했다. 이는 인근 사천시 6386건과 비슷한 수준으로 도내 일부 시 지역 보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청지역에 건축 허가·신고가 많은 이유는 지리산과 경호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통영-대전간 고속도로 등 교통 편의성, 각종 인구유입 시책사업 등으로 인한 인프라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손꼽힌다.
군은 또 원활한 건축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지(농지)전용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각종 인허가 사항을 복합민원으로 접수해 처리기한을 단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건축물 등기촉탁 대행 서비스를 시행,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약 100여건의 등기촉탁 서비스를 실시하기도 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 산청군에 집을 짓고자 하는 분들이 편리하게 건축민원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경남 도내 시군 가운데 ‘유기한 민원처리 단축률’이 2년 연속 최고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속하게 건축 허가·신고를 처리해 4도3촌 시대 살기 좋은 산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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