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5시 비봉지구대에서 상봉‧성북‧중앙동 자전거 동호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안심순찰을 위한 ‘엣지 자전거 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엣지 자전거 순찰대는 평소 경찰 순찰차로는 진입이 제한됐던 좁은 골목길과 차량 접근이 어려운 공원, 절도 다발지역, 주민의 순찰요청이 많은 지역을 경찰관과 시민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민경 합동으로 순찰 활동을 전개해 범죄 사각 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결성됐다.

자전거 동호회 회원 20여명을 3개조로 나눠 주 1회 경찰관과 함께 범죄예방과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해 나갈 예정이다.
  정성수 경찰서장은 자전거 순찰대를 통해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진주를 만드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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