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수산 전문인력 육성 및 영어기반 2억원에서 최대 3억 원까지 융자지원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는 16일과 17일 양일간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경남지역 신규 어업인후계자 198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경상남도 신규 어업인후계자 합동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어촌․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어촌 지도자 양성과 미래수산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실시됐고, 교육 대상은 올해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자 모집에 지원해 전문심사위원회에서 선발된 청년어업인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수산업경영인 육영사업 제도 및 사업추진 요령, 수산정책자금 및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의 이해, 어선사고 예방과 해양오염 방제교육, 어업관련 해양기상 서비스 등이다.
 
이번에 교육을 받는 청년어업인들은 영어기반 조성자금(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으로 어업인 후계자 2억 원, 전업경영인 2억 5000만 원, 선도우수 경영인 최대 3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이전 단계에서 대출받은 금액을 제외된다.
 
그리고 지원대상 사업은 어선건조 및 구입, 어선개량 및 보수, 양식장 신축 및 시설 개·보수, 수산물의 저장 및 가공시설 설치 등이다.
 
정영권 경남도수산기술사업소장은 “미래수산 전문 인력으로 발돋움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어업인이 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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