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달도 연륙교는 총 사업비 487억원을 들여 교량 길이 620m 규모로 2013년 9월에 착공해 현재 상판 연결작업은 2m를 남겨두고 있으며 주변 접속도로 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연륙교가 개통되면 산달도에서 생산되는 해산물의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거주 주민의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과 인근 자연생태테마파크, 청마기념관, 둔덕기성 등과 연계한 지역 관광활성화도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달도 연륙교가 개통되면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지역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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