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500여명 대상 도민체전 성공!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17일 오후 2시에 능력개발원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자원봉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5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주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에 대비해 ‘도민체전 성공! 자원봉사자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 지원본부장인 구자행 강사를 초빙해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역할 뿐만 아니라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는 자리가 됐다.

또한, 관련 부서에서는 도민체전 경기일정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으로 각종 축제와 행사로 단련된 진주시 자원봉사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세계적 수준의 자원봉사자로 거듭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이창희 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 자원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선수단과 관계자 및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민체전을 즐길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중심이 되어 성공적인 체전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4월 27일부터 31일까지 도민체전 기간에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는 진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한 21개 경기장에 자원봉사자 만여 명을 배치해 미아보호, 급수봉사, 교통질서 계도, 경기안내를 하여 친절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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