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기본교육 실시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는 지난 11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실시에 따라 통합사례관리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담당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고양시는 지난 2016년부터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3월 26일부터는 14개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신규 설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모든 동 주민센터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인사이동이나 신규 임용된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의 통합사례관리 업무 기본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해 실시됐다. 통합사례관리를 수행하면서 가장 많이 소통하게 되는 연계기관도 함께 참석해 기관 사업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 복지정책과에서 지침교육을 진행하고 서울사이버대학교 권금주 교수가 통합사례관리 실천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관내 행주동에서 통합사례관리 진행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강의 내용을 실제에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양시드림스타트,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일산서구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사업안내 시간을 가지면서 통합사례관리 진행 시 협조가 필요한 내용을 공유했다. 

교육을 주관한 복지정책과장은 “5월중 추가로 통합사례관리 심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실무자들의 교육 수요를 파악해 정기적으로 내부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적극 추진을 통해 고양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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