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15일 일산문화공원에서 ‘제2회 푸른고양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일산동구청 주관으로는 처음으로 열린 이번 나눔장터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장터로 나와 물건을 사고파는 모습들로 북적였다. 

장터마당에서는 집에서 평소 사용하지 않던 각종 생활용품과 옷가지를 가지고 나와 이웃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또 어린이들은 동화책과 장난감을 가지고 나와 시장경제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천막장터에서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사회적기업인 장터, 여성기업인장터, 재활용장터 등이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홍보관 운영, 각종 동아리 발표 등 체험 행사를 통해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무대에서는 동아리 공연, 신한류예술단의 스포츠공연과 고양시 k팝스타 퓨전공연을 실시,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의 장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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