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4월 16일 의정부시청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용현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의 애로사항 청취 및 용현산업단지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용현산업단지 기업인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불필요한 규제에 대한 청취 및 20년이 지난 용현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노시정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회장 등 6개사의 기업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용현산업단지 기업인들은 ‘2018 경기도 규제혁파 경진대회’에서 의정부시가 ‘대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하며, 특히 발굴과제로 대상을 받은 ‘공장부지 내 설치가능 부대시설에 제품 교육시설이 포함’되도록 하는 규제 개선은 관련 법령이 개선될 때까지 의정부시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의정부시 제조업의 50%가 위치한 용현산업단지의 발전을 위해 20년 간 유휴부지로 남아 있는 기업지원시설용지에 기업경영, 근로자의 편의․복지 활동을 지원하는 ‘용현산업단지 기업지원센터’를 건립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안병용 시장은 “‘규제혁파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하여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70억)은 ‘용현산업단지 기업지원센터 건립, 제일시장 주변 전신주 지중화, 행복두리센터 건립, 미술전문공공도서관 건립’에 반영할 계획임”을 밝히고, 경진대회에 제안을 한 기업SOS팀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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