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에서 "의정부 100년 먹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혀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지난 4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경기도 기초단체장 1차 공천 발표 결과 안병용 현 의정부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는 확정 후 "참으로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또한 경쟁을 치르고 결과에 승복한 구진영 공천신청자에게도 수고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8년 동안 의정부의 아름다운 변화와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쉼 없이 달려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부좀한 점도 많았지만, 44만 의정부시민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많은 성공을 이루어 낼 수 있었다며, 의정부시민과 저와 함깨한 1천여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3선에 도전하는 이유로 "의정부의 100년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일들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정부시의 최대 현안 사업인 복합문화융화단지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에 언급한 CRC 안보태마 관광단지 조성,캠프잭슨,캠프스탠리 등 이미 구상한 사업들이 미군공여지 반환일정 변동으로 그 사업추진이 아직 확정되지 못하고 있다며, 의정부의 역동적인 미래를 위해 야심차게 설계하고 진행해 왔던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그결실을 거두기 위해서 저의 경험과 노하우가 의정부시와 44만 의정부시민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 출마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경전철의 위기를 수습하고 그 과정에서 예산을 절약해 '채무제로'를 달성했다.의정부 재정은 건전해졌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됐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은 억지주장으로 의회에서 조차 이를 폄훼하고 왜곡하더니, 선거가 개시되자 계속해서 같은 수법으로 민심을 어지럽게 하고 있다고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는 밝혔다.

이어 안병용 시장 후보는 이번 선거가 공명선거, 정책과 비전을 겨루는 '클린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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