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자고 학생들 정서 함양과 쾌적한 환경 조성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초장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 오후 1시 50분부터 경남자동차고등학교 학생 100여명과 함께 학교주변(장대산 등산로 주변)에 무단 투기된 폐기물 및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비활동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3월 초장동 행정복지센터와 체결한 '학생들과 함께하는 깨끗한 통학로 조성' 협약에 따른 것으로, 특히 제57회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주변 통학로에 버려진 무단 투기된 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500Kg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수거했다.
 
  정상섭 초장동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교육효과를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고, 특히 제57회 도민체육대회를 맞아 우리 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초장동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통학로 조성 및 청결한 초장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장동은 진주동명중학교, 진주동명고등학교, 경남자동차고등학교가 참여하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깨끗한 통학로 조성'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월 1회 통학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으로 봉사활동점수를 부여받으며, 행정 복지센터는 쓰레기 마대를 지원·수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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