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대한적십자 포천지부 협의회(회장 김신임) 중부권역 임원들이 지난 17일 포천시중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김재희)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부권(창수, 군내, 신북, 포천)의 적십자회를 대표하는 임원들이 모여 해당지역의 위기가구 발굴과 사례관리개입 협력방안을 놓고 실제적인 활동계획들을 논의했다. 

올해 1차사업으로 지난 13일에 진행한 소외가구를 위한 서운동산 나들이 자원봉사활동 평가회를 시작으로, 최근 발굴된 창수면 독거어르신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향후 중부권역 적십자회봉사단들과 함께 진행할 수 사업들을 세부적으로 심도있게 타진하며 열띤 회의가 진행됐다. 

적십자회봉사단 포천지부 김신인 회장은 그간 적십자회 활동을 보고하면서 중부희망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중부권역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분들은 한가해서 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바쁜 분들이 봉사활동에도 더욱 열심히 참여한다”며 “대가를 바라고 봉사하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결과적으로 자신에게 복이 돌아오는 경험을 수차례 경험하게 된다”며 회원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읍면동 적십자회 임원들도 역할분담을 하며 세부사업계획에 동참했다. 중부희망복지센터장은 적십자회원들의 협력으로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이 더욱 활성화 되고 따뜻한 이웃이 늘어가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감사와 함께 임원진들에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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