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울림이 되는 파주 테마 여행... 오는 5월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추억이 울림이 되는 파주 테마여행이 가정의 달 5월부터 1박2일 체류·체험형 파주 시티투어 코스로 새롭게 태어난다. 파주시는 관내 체류형 숙박업소 부족에 대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1박2일 시티투어 코스를 개발하고 5월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관광객의 편리 도모와 이동 동선 최소화를 위해 권역별 테마 코스를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도라산역
먼저 매월 첫째 주 토·일요일에는 ‘임진각 평화안보권역’ 코스가 운영된다. 임진각(중식)을 시작으로 제3땅굴~도라전망대~도라산역~군내면부녀회식당(석식)~캠프 그리브스(숙박)~도라산평화공원~통일촌장단콩 두부마을(중식)~허준 선생묘 등을 관광하게 된다. 이용료는 입장료와 캠프 그리브스, 버스비 등을 포함 1인 4만4000s원이다.
헤이리 예술마을
둘째 주 주말에는 ‘출판도시·헤이리 문화예술권역’을 테마로 오두산통일전망대~프로방스/파주맛고을(중식)~모산목장~소울원~헤이리예술마을(석식)~지지향(숙박)~송영예의 바늘이야기~문산 당동리 푸드타운(중식)~반구정~볼거리나라 등의 코스가 운영된다. 이용료(입장료·체험료·숙박·조식·버스비)는 1인 6만5000원이다. 
황포돛배
 ‘율곡 에코힐링 예술권역’ 테마가 운영되는 셋째 주 토·일요일에는 황포돛배~두지리매운탕(중식)~쇠꼴마을 배 쿠키 체험~자운서원~동화힐링캠프(석식)~초호쉼터(숙박)~두루뫼박물관~수우원 농장체험~고구려목장(중식)~산머루농장 등을 방문한다. 이용료(입장료·체험료·숙박·조식·버스비)는 1인 6만6000원이다.
파주삼릉-공릉
1박2일형 파주 시티투어 마지막 코스인 ‘파주 삼릉역사유적권역’은 매월 넷째 주 토·일요일 운영되며 파주삼릉~보광사/토속마을(중식)~벽초지수목원~마장호수~교하맛고을(석식)~시에나호텔(숙박)~치즈체험~퍼스트가든~문산제일고 앞(중식)~36.5판매장~공릉관광지 코스로 운영된다. 이용료(입장료·체험료·숙박·조식·버스비)는 1인 6만5000원이다. 

성삼수 파주시 관광과장은 “매주 화·수·목·금요일 운영되는 당일형 파주시티투어 코스와 함께 파주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관광을 즐길 수 있는 1박2일형 코스를 개발하게 됐다”며 “파주시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권역별로 개발하고 숙박까지 연계한 만큼 취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많이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4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임진각 평화안보권역), 수요일(출판도시·헤이리 문화예술권역), 목요일(율곡 에코힐링권역), 금요일(파주 삼릉 역사유적권역)에 당일형 파주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파주 시티투어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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