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유명작인 이왈종, 이대원, 서세화 화가 등이 기증한 60여점 전시, 판매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인천시연합회가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인천중구 제물랑로에 소재한 인천화교역사관에서 소년소녀장학금 마련을 위한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미술작품전시회는 1세대 유명작가인 이왈종, 이대원, 서세호 화가 등이 기증한 60여점(싯가 3000만 원 상당)을 전시.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소년소녀가장장학금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연합회는 자치단체에 소년소녀가장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장학생 선발에 나서는 한편, 중견화가 및 전업 화가들의 작품활동을 위한 공간적, 경제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인천시연합회의 이번 행사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회환원사업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 ‘우리 인천의 아이들’ ‘원하는 공부를 하고’ ‘축하의 삶을 살고’ ‘ 보람된 직장에서 보람된 일을 하는 우리 아이들’이라는 슬로건으로 소년소녀가장들의 앞날을 위한 1:1 자원봉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미술작품 전시회에 대한 오석봉 수석부회장의 설명 모습
   이번 행사를 총괄하고 오석봉 수석부회장은 “사회복지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물질적·경제적 조건이라면 문화복지는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최소한의 정신적·문화적 욕구의 충족조건이고 행복한 삶의 토양이다”면서 “소년소녀가장 돕기와 접목한 문화예술인들의 공간적 경제적 지원의 토대를 마련한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전국소년소년가장돕기 인천시연합회 주최, (주)동일이엔씨, (주)다운 주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대한민국 ROTC 인천지구회, 인천 예비역장교연합회, 재향군인회 인천시 지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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