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5개 지역 고려 중
아사히신문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월말~6월초 예정된 북미정상회담 개최지에 대해 5개 지역을 고려 중인 가운데 판문점이 가장 유력하다고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 정부관계자를 인용해 “김정은 조선노동당위원장이 육로로 올 수도 있고 미국도 안전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장소로서 최적”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 신문은 미일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주위에 “(북미회담을) 북한에 배려하는 형태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외교 관례를 의식하지 않는 만큼 북한과 앞으로 어떻게 조율해나가는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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