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대형마트, 주민센터 등에 ’귀기울 순찰지도‘를 비치해 주민이 원하는 지역과 시간대를 스티커로 지도에 표시하는 방법과 주민간담회 및 인터넷 순찰신문고를 통해 의견수렴 해 이를 순찰노선에 반영한 '귀기울 탄력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민의견의 적극적 수렴을 위해 지구대․파출소에서는 주민 대상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총 1338개소 순찰희망 장소를 신청받았으며, 시간대는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장소별로는 주거지, 통학로가 가장 많이 요청한 것으로 분석됐다.
  진주경찰서는 분기별 귀기울 지도 및 인터넷으로 순찰장소를 신청받아 112신고 접수 분석과 연계해 순찰노선에 반영하고, 지역경찰․기동순찰팀 배치 및 탄력순찰카드 투입으로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주민 치안 요구에 즉시 응답하는 순찰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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