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주차장 부족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고읍지구 내에 공영주차장 279면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16년 실시한 ‘양주시 주차장수급 실태조사’ 결과 주차난이 매우 심각한 지역으로 그동안 부족한 주차시설로 인해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와 교통정체 등 주차시설 확충이 시급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2억4000만 원을 투입, 광사동 711번지에 부지면적 1만1356㎡, 주차대수 279면 규모로 공영주차장을 조성, 다음 달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문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등과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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