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에서 절전 및 물절약 캠페인과 저탄소 생활실천 캠페인 병행 추진
특히, 초청강연회는 지역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와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속가능한 농업,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등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비전과 연계된 2개의 초청강연으로 구성됐다.
이어 농부와 소비자를 잇는 크라우드 펀딩 업체 ‘농사펀드’의 박종범 대표는 농부와 어부가 빚 걱정 없이 소신대로 농업이나 축산업, 수산업을 할 수 있도록 투자한 후 건강한 먹거리로 돌려받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사펀드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청년 농촌기획자로서 농촌 문제 해법으로 농사펀드를 창업하게 된 사례를 통해 지구를 위한 청년 일자리의 길을 소개하는 의미있는 강연이 됐다.
한편, 같은날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아트홀 앞에 전시되어 있는 '플라스틱 역습'에 대한 패널을 둘러보고 저탄소생활실천 캠페인에 참가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 미세먼지 해결과 녹색교통 실현의 중장기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수소차(넥쏘) 시승을 통해 친환경 미래차 시대를 앞서 체험해 보면서 “경남도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생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기후변화주간행사를 개최하오니, 도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동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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