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네 콘서트 함신익의

[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점심시간을 활용해 미식과 음악이라는 두가지 콘텐츠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문화소비층을 위한 공연으로 라움아트센터에서 마티네 콘서트를 기획한 바 있다. 오는 24일 두 번째로 진행되는 마티네 콘서트에서 지휘자 함신익의 ‘All About 마에스트로’공연으로 진행된다. 

지휘자 함신익은 ‘All About 마에스트로’를 주제로 오케스트라 지휘자에 대해 궁금했던 모든 것을 알려준다. 지휘법에 따라 소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등 평소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서는 들을 수 없었던 지휘자의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접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피치카토 폴카’를 비롯해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 다장조 중 3악장’,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중 러시아 무곡 ‘트레펙’, ‘운명’이라는 부제로 더 잘 알려진 베토벤의 ‘교향곡 제1번 다단조, Op 67 중 1악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연주는 함신익이 이끄는 심포니송 오케스트라가 진행한다. 지휘에 따라 놀랍도록 달라지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즐거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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