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내에서의 만남을 뒤로 하고 경의선 책거리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지친 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영진의 감미로운 음악공연과 체험(자소서를 쓰소서-경험을 정리하는 법)이 이어져 참여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그간 독서바람열차는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유치원, 청소년, 군인, 성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북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올해부터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달마다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자연스러운 북 토크와 체험이 이뤄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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