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익산 고봉석 기자] (사)익산고도육성·세계유산주민협의회(이사장 민두희, 이하 주민협의회)는 24일 2018 서동축제를 맞이해 금마 시가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는 농번기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우리지역 대표축제인 서동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실시됐다.

주민협의회원들은 금마시가지 입구부터 서동축제장인 서동공원 입구까지 구석구석 살피며 잡초제거와 함께 크고 작은 쓰레기를 수거했다.

환경정화 활동을 주관한 민두희 이사장은 “서동축제와 고도익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즐기고 갔으면 하는 마음에 회원들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협의회는 2011년 익산의 고도 육성 및 세계유산보존관리를 위해 설립된 주민단체이다.

활동은 고도지역 및 세계유산보존지구의 환경정화 활동 및 꽃길조성,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고도(古都) 금마의 역사문화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한지등공예사업단은 이번 서동축제에 한지등공예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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