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구례군 >
[일요서울 ㅣ 구례 김도형 기자] 전남 구례군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8개소를 방문하여 6~7세 어린이 2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 예방 교육 및 지체 장애인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장애 예방 교육은 사고나 질병 등에 의한 후천적 원인에 의해 장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장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어려서부터 장애에 대한 이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지체 장애인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교육으로, 휠체어 타고 이동해보기, 목발 및 워커를 이용하여 걸어보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장애인 체험을 해봄으로써 지체 장애인에 대한 어려움을 몸소 경험하고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김 정하 보건의료원 팀장은“건강한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하반기에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재활원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장애 예방 교육 및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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