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울진군은 오는 5월 5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울진 엑스포공원에서 ‘제22회 어린이 한마당 축제’와 아쿠아리움에서 마술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어린이 한마당 축제’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아동 권익 증진과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청년회의소가 주관해 공연, 체험, 놀이마당, 먹거리마당을 운영해 온 가족이 같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마련한다.
 
행사장에는 힙합공연, 음악줄넘기, 인형극(브레멘 음악대 행진곡), 태권도시범 등의 축하 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미래 소방관체험, 119구급차, 팬시우드, 천연염색, 나만의 머그컵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가 운영되며, 에어바운스가 설치되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울진아쿠아리움에서 진행되는 마술공연은 5일 오후1시, 3시, 4시 총 3회 각 25분씩 공연되며 아쿠아리움 입장객은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중간에 물고기와 관련된 퀴즈를 통해 어린이날 기념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곤충여행관에서는 다채로운 꽃들과 3천마리 나비의 군무로 환상적인 나비의 세계를 연출하고,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재배한 1만5000개가 열리는 토마토 숲의 성장과정도 관찰 할 수 있다.

울진엑스포 공원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엑스포 행사장까지 총 3대의 버스를 운행하며, 울진아쿠아리움, 울진과학체험관, 울진엑스포공원 내 곤충체험관은 무료 개방한다.
 
또한 그 외 관광지인 성류굴, 울진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이날 어린이들에게 무료 개방하고 정기휴관일인 7일에도 휴관 없이 정상 운영해 엑스포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울진군 아동청소년팀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서로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어린이날만큼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즐기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생태문화사업소 또는 울진아쿠아리움으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울진군은 오는 5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울진 엑스포공원에서 ‘제22회 어린이 한마당 축제’와 아쿠아리움에서 마술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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