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오는 6월7일부터 17일까지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산국제모터쇼 조직위원회는 3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8 부산국제모터쇼 개최 계획을 밝혔다. 모터쇼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며 벡스코(BEXCO)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이 주관한다.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외 완성차 18개 브랜드와 부품 및 용품 관련 1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전시 차량 규모는 약 200대다.

함정오 벡스코 대표이사는 “올해 모터쇼는 자동차 생활의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행사로 기획된 만큼 완성차 전시 외에 관련 부대행사 준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 국민을 위한 자동차 축제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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