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경주 화랑마을에서 실제 개최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유스 컨벤션(Youth Convention) 2018’에서 지난 해 이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2회 연속으로 A등급에 선정됐다.
 
3일 경주캠퍼스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컨벤션산업분야 인재양성사업인 ‘유스 컨벤션 2018’은 지역 컨벤션뷰로가 주도하고, 지도교수와 국제회의기획업체 실무자가 멘토가 되어 참여 대학생들을 해당 지역 국제회의 기획에서 개최까지 참여시켜 전문 컨벤션기획가로 교육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 최정자 지도교수와 15명의 학생들(김예진, 김수현, 김순웅, 김현묵, 문성환, 류진규, 박정미, 서수민, 아난 수라브, 안재범, 이혜린, 장재원, 최순미, 최호림, 홍예지)로 구성된 팀 ‘마이스 그라운드’는 이번 공모전에 ‘경주세계청년문화포럼 2018’을 제안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2회 연속으로 A등급에 선정되어 총 36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주세계청년문화포럼 2018’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MICE관광산업연구소(박종구 소장)와 (주)지엘코리아(손성화 대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8일~9일 경주 화랑마을에서 ‘전국화백지혜토론대회’와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원효관에서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주)제이컴기획, 한국하브루타슬로리딩협회 주관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출범식과 관계자 MOU를 체결했다.
 
‘경주세계청년문화포럼 2018’ 조직위원장 최정자 교수는 “이번 공모사업은 학생들이 컨벤션의 A부터 Z까지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경주세계청년문화포럼을 통해 이 시대 청년들이 화랑정신과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신(新)화랑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유스 컨벤션(Youth Convention) 2018에서 지난 해 이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2회 연속으로 A등급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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