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어린이날 기념 ‘아이 좋아! 과학아, 놀자!’ 주제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은 5일 오전 10시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 좋아! 과학아, 놀자!’라는 주제로 어린이 과학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20분 개막식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김동환 경상남도과학교육원장, 학생,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날 행사는 경남관악단 금관5중주 축하 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이날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은 놀이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전시마당으로 구성된 다양한 체험을 경험했다.
  
놀이마당에서는 과학올림픽 4종 경기, 페이스페인팅, 카프라, 매직버블 방울놀이, VR, 에어바운스를 즐겼으며 체험마당에서는 마그넷 바람개비, 입체만화경, 태양계 행성팔찌, LED팽이, LED네온사인 피젯스피너, 블록셀, 슈링크아트 등 과학적 원리가 숨어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첨단과학을 체험했다.
 
  전시마당에서는 천연기념물 제395호로 지정된 공룡발자국과 물새발자국 화석이 있는 화석문화재 및 화석특별전시관, 자연사전시관, 과학전시관, 곤충표본전시관, 독도전시관을 관람했다.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은 이날 천체투영관과 3D영상관은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공연마당에서는 신기한 과학마술 공연도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현직 초∙중등학교 교사 20여명이 강사 요원으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이론을 설명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며 경남과학사랑어머니회원과 고등학생 15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경상남도과학교육원 김동환 원장은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경상남도과학원에서는 다양한 과학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과학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키우는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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