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로 6.13지방선거를 경주시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자”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6.13 지방선거 무소속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투명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로 이번 지방선거를 경주시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더불어 경주선관위에는 각종 불법선거운동을 철저히 차단하고 적극적인 선거관리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4일 박 후보에 따르면 무소속 후보들간의 연대나 단일화와 관련해 급속히 퍼지고 있는 괴담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 밝히고 더 이상 유권자들을 헷갈리게 하는 나쁜 선거방법은 자제하자고 주장했다.

또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죄로 특정 후보측을 처벌해줄 것을 요청하기보다는 각 후보 진영이 스스로 불법선거운동을 자제해 선거이후에도 경주시민이 분열하지 않고 화합해 원래의 이웃으로 화목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간곡히 호소했다.

이어 박 후보는 “각 후보들은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경주시민은 선거에서 서로 지지하는 후보가 달랐어도 계속해 이웃으로 화목하게 살아가는 것이 더욱 소중하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서는 경주시장을 선출하는 선거에서 투명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후보는 국민의 기본권인 피선거권을 포기하면 복당을 받아주겠다는 자유한국당의 부당한 요구를 결연히 뿌리치고 지난 4월 21일, 경주시장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4일 투명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로 6.13지방선거를 경주시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자고 경주시장 예비후보들에게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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