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찾는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안동시는 시민생활 및 안전, 기업활동, 행정분야 등의 규제혁신을 위해 오는 9일부터 6월 18일까지 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을 실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시민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는 공무원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불합리한 행정규제, 취업․일자리, 국민복지, 일상생활, 신산업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2차 심사를 거쳐 최종 규제개혁위원회의에서 4개 부서와 11명의 개인 우수 제안자를 선정해 8월 포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안건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분야별 규제개혁 중점과제로, 규제개혁 신문고, 옴부즈만 등에 건의하고 행정내부 안건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 검토 후 수용 여부를 결정하는 등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는 시민생활 및 안전, 기업활동, 행정분야 등의 규제혁신을 위해 5월 9일부터 6월 18일까지 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을 실시한다.
 권혁서 기획예산실장은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민과 기업의 걸림돌을 걷어주기 위해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는 공무원이라는 점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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