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된 775건의 공모작 중 상표 등록 가능여부 확인 등 1차 선별, 최종 심사 통해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중구가 신포국제시장에 조성 중인 청년몰 명칭을‘신포 청년몰 눈꽃마을’로 최종 선정됐다
 구는 청년몰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명칭 공모전을 개최하였으며 접수된 775건의 공모작 중 상표 등록 가능여부 확인 등 1차 선별을 거친 6건에 대해 선호도 조사와 최종 심사를 통해 명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신포 청년몰 눈꽃마을’은“들었을 때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고 청년몰 조성 콘셉트인 사계절 눈이 쌓여 있는 모습을 잘 표현하였으며 이미 중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송월동 동화마을과도 유사해 중구의 또 다른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명칭 선정 사유에 대해 밝혔다.

한편, 신포 청년몰 눈꽃마을은 신포동 우현로 35번길(KEB 하나은행 뒤편)에 푸드트레일러 8대와 요식업이 들어서는 먹거리동(가칭), 사진관과 액세서리, 체험 공방 등이 들어서는 문화동(가칭)을 비롯해 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청년몰 명칭이 선정된 만큼 앞으로 정식 상표 등록을 거쳐 로고와 BI 등을 개발하고 5월중 청년몰 오픈을 거쳐 주변 경관 조성공사가 완료되는 6월에는 오픈행사와 방송촬영 등 대대적인 이벤트를 개최하여 신포권역의 상권활성화를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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