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9일 ‘농촌일손돕기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의창구 동읍 금산리에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6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일손돕기는 금산마을 4농가 5ha의 단감과원을 대상으로 꽃눈속기 작업을 위해 일상의 모든 업무를 내려놓고 농심으로 돌아가 고령화,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봉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적뢰ㆍ적과, 밭작물수확 등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데 반해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실에서는 농촌 일손돕기 활동이 적기영농추진 및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밝히고 공공기관, 자원봉사단체, 기업체 등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농촌일손돕기 신청은 창원시농업기술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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