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탤런트 윤기원과 황은정이 결혼 5년 만에 이혼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다.
 
윤기원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9일 “윤기원과 황은정이 지난해 말 성격 차이로 협의 이혼했다”며 “자세한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tvN 드라마 ‘버디버디’에 출연하면서 가까워졌으며 이후 애인 사이로 발전, 이듬해 5월 결혼했다.
 
윤기원은 지난 1996년 드라마 ‘도시 남녀’로 데뷔해 드라마 ‘순풍 산부인과’, ‘이브의 모든 것’, ‘제중원’, ‘추노’,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등에 출연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황은정은 지난 2003년 KBS 2TV 미팅프로그램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영화 ‘맨발의 기봉이’, ‘실종’, 드라마 ‘신데렐라맨’, '‘실업급여 로맨스’ 등에 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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