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부모가 될 예정인 가운데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모두의 축하를 받고 있다.

최민환은 지난 9일 자신의 팬카페에 “저 곧 아빠가 됩니다!! 아직 많이 어리고 아버지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태명은 짱이입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예정일은 알리지 않았다.
 
그는 결혼식에 대해선 “아내 율희가 몸조리를 충분히 한 후 오는 10월 19일에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으며 지난 1월에는 결혼 준비 소식을 알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최민환은 지난 2007년 FT아일랜드 멤버로 데뷔한 후 지난 2009년 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을 시작으로 연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율희는 지난 2014년 라붐으로 데뷔했다.
 
특히 라붐은 지난해 4월 ‘휘 휘’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데뷔 이후 첫 1위를 거머쥐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말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다며 팀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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