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센터 중심으로 대학 내 산재한 취업지원기능 일원화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최대진)는 지난 10일 경일대학교에서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갖고 지역 청년들에게 필요한 고용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은 경일대학교가 지난해 대학일자리센터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후 지난 3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됨을 기념하기 위해 경산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채용설명회에는 경산시 소재 아진산업(주) 등 지역의 우량기업들이 참가해 청년 구직자들이 궁금해 하는 취업관련 정보를 채용담당자가 직접 설명해주는 기회를 마련해 청년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대학일자리센터 첫발을 내딛었다.
 
한편, 경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2018년 30개소 추가 모집에 선정돼 대학생들의 진로·취업지도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전문 인력 조직을 구성하고 각종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학 내 취업지원기능에 핵심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최대진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경산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최대진)는 지난 10일 경일대학교에서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갖고 지역 청년들에게 필요한 고용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축사를 통해 “경일대학교에 대학일자리센터 유치를 축하하며 청년이 행복한 청년희망도시 경산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을 확대하고 4차 산업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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