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는 올해 분양계획이 지난해 분양실적 보다 증가한 주요원인은 재건축사업의 조기발주 물량 등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에 15만534세대(53.3%), 지방에 13만1,808세대(46.7%)를 분양할 예정이며 수도권은 전년실적 대비 83.8% 증가, 전년계획 대비 14.3% 줄었다.지방은 전년실적 대비 48.8% 늘었으며, 전년계획 대비 10.5% 감소했다.수도권에서는 재건축사업의 개발이익 환수 시행을 우려 상반기에 대규모 재건축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며 서울지역은 강남권에 재건축 대단지가 몰리면서 지난해에 비해 공급물량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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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3.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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