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같은 훈련!!! 학생과 시민이 함께 한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13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첫날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사고수습 본부운영 훈련을 비롯한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방법과 임무를 확인하고, 15일, 16일에는 안전취약분야의 중점 토론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조 방안과 효과적인 대책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15일에는 경주시·한국수력원자력(주)과 연계해 월성원자력본부에서 학생(나산초, 50명) 및 시민과 함께 지진으로 인해 원전에서 발생한 방사능 누출로부터 대피하기 위한 화재진압 교육 및 체험훈련을 실시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권혜경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스스로 체험하는 실제 훈련의 반복된 경험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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