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일간지 데일리 사바는 이날 오후 터키 이스탄불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이동 중이던 아시아나 A330 여객기가 터키항공 A321기 꼬리 부분을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사고로 터키 항공기 수직 안정판(vertical stabilizer)이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충돌 사고로 화재가 발생했고 소방관들이 현장으로 출동해 진화 작업을 시작했다.
한편 현재까지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터키 정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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