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보건복지부가 ‘제15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15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위탁 부모 및 아동, 아동단체 관계자, 후원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정부는 가정위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5월 22일을 ‘가정위탁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가정위탁은 불가피한 사정으로 부모가 직접 양육할 수 없는 아동을 가정과 비슷한 환경에서 양육·보호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가정위탁아동은 지난해 기준 1만1983명이며 외·조부모(7950명), 친인척(3100명), 일반가정(933명) 등에서 보호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및 모범 아동에 대한 시상을 비롯해 홍보대사 위촉, 장학금 전달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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