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을면 백자리 포도재배 농가 방문

구미시 노동복지과(과장 최현도)는 16일 오전 9시부터 직원 13명이 무을면 백자리 하고택씨 포도재배 농가를 방문해 포도순 정리, 포도 적과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는 16일 오전 9시부터 직원 13명이 무을면 백자리 하고택씨 포도재배 농가를 방문해 포도순 정리, 포도 적과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일손돕기는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됐으며,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포도적과 및 포도순 정리와 잡초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하고택씨는 일손부족으로 농가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일손을 거들어 주기 위해 찾아와 주어 고맙고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현도 노동복지과장은 “무더위에도 피땀흘려 일하는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열심히 농촌일손돕기를 한 직원들에게도 힘들지만 보람 있었던 하루였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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