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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청와대가 북한의 남북 고위급 회담 연기에 대한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17일 열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가량 NSC 상임위 회의를 주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밖에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제1차장 등이 참석했다.

NSC 상임위는 통상 매주 목요일 오후 개최되지만 이날은 참석 장관들의 국회 일정에 따라 오전으로 앞당겨 졌다.

NSC 상임위에서는 지난 16일 북한의 남북 고위급회담 연기를 둘러싼 대응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급변하는 정세 관리에 주력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우리 정부는 북한의 일방적 고위급 회담 연기 통보에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조속한 회담 재개를 촉구하는 내용의 대북통지문을 북측에 전달했다.


박아름 기자  pak5024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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