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는 DOWN! 안전은 UP!

[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울진군은 5월부터 저효율 노후된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조명기기로 교체하는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및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을 시행중이다.
 
17일 군에 따르면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및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은 낮은 전기소비량으로 기존 조명기구에 비해 밝은 고효율 LED조명기기를 설치해 전기 요금 절감과 노후된 조명기기 교체를 통한 전기사고 예방 등 공공시설 에너지 사용 환경개선에 그 목적이 있다.
 
또 기존 노후화된 조명기기를 사용하는 경로당, 도서관, 울진종합운동장, 복지회관 등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2014년도부터 시작해 2017년까지 국도비 6억8000만원 등 총 사업비 16억4000만 원을 들여 공공시설 81개소의 노후된 조명 7800개를 고효율 LED조명기기로 교체완료 해 전기소비량 40%를 절감했다.
 
특히 올해(2018년)에는 국도비 1억2000만 원을 포함한 2억7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소비량이 많은 엑스포공원 아쿠아리움과 곤충여행관, 경로당 40개소 1200개의 노후된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조명기기로 교체해 전기요금 절감과 전기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앞장 설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고령화시대에 어르신들이 쉼터인 경로당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전기요금 절감과 전기사고예방 등 공공시설 에너지 사용 환경개선을 위해 LED교체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울진군은 5월부터 저효율 노후된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조명기기로 교체하는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및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을 시행중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